세아상역 하정수 대표이사, 무역의 날 은탑산업훈장 수상

• ◎ 섬유/의류 수출업에만 30여 년간 종사해온 베테랑 수출역군

• ◎ ‘Great Value for Customers’ 모토 하에 최고의 제품으로 지속성장과 국위선양에 일조

• ◎ 고객사, 협력사와 함께하는 동반성장, 윤리/환경경영과 CSR로 사회적가치 추구

 (2017. 12. 5) 글로벌 의류수출기업 세아상역(주)은 자사 하정수 대표이사가 무역의 날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하게 되었다고 5일 밝혔다. 제 54회 무역의 날 기념으로 코엑스에서 열린 이 날 행사에는 문재인 대통령도 참석, 무역과 수출에 앞장서온 산업의 역군들에게 시상과 함께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불문과를 졸업한 하 대표는 섬유/의류 수출업에서 30여 년간 종사하며 대한민국의 의류수출 확대에 크게 기여해왔다. 특별히 세아상역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남다르고 투철한 고객중심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당사가 2조원 규모의 수출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해왔다. 'Great value for customers'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Quality, Price, Design에 중점을 두고 최고의 제품과 가치를 전달하는데 열정을 쏟아왔다.

오랜 해외수출 분야의 경험을 통해 고객사들의 다양한 요구와 무한대로 치닫는 가격 경쟁 속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뛰어난 업무수완을 발휘했다. 국내 및 세계 패션시장의 동향을 사전 분석해 선제적으로 Trend와 Design을 제안했고, 효율적인 구매/공정/물류 시스템을 정립해 원가절감과 품질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냈다. 그 결과, 미국 유수의 의류 브랜드인 주요 고객사들은 재직기간 중 평균 약 300% 이상 성장했고, 높은 수출실적은 물론 함께하는 협력회사들과도 동반성장할 수 있었다.

베트남, 아이티 등 해외 생산기지에도 전략적인 투자를 통해 생산성을 높여가며, 최근 의류시장의 가장 큰 트렌드인 '다품종 소량' 생산 방식을 위한 특별 생산라인와 자동화 설비를 구축하고, 제조 과정에서의 체질 개선을 통해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에도 발빠르게 다가서고 있다.

하 대표는 성장과 함께 사회적 가치 추구를 위해서도 꾸준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왔다. 2013년부터 2년여 간 동남아, 중앙아메리카에 위치한 30여 개의 자사, 협력사 공장들에 ISO14001에 기반한 환경경영시스템(EMS)을 정립해 자체적인 환경경영을 가능하게 했다. 온실가스 Inventory, 에너티 저감 솔루션 등을 도입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2014년 녹색경영대상에서 산업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철저한 Compliance(윤리 경영)는 고객사의 브랜드 보호 및 안정성 확보에 기여하며 우리나라의 국가적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신규 생산기지로 떠오르고 있는 아이티 법인은 지난 2016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노동착취 의혹제기 후 미국 언론사에서 탐사 취재를 한 결과, 사실무근으로 밝혀지기도 했다. 진출한 국가들에서도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CSR)을 꾸준히 진행하며 해외에서의 한국기업에 대한 이미지를 신장시키는 등 수출적 성과 외에도 국가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