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상역 과테말라 법인은 지난 7월 한 달간, Covid-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를 돌며 구호품 전달에 나섰다. 확진자 및 접촉자들의 자가격리 등 필연적 거리두기로 인해 쉽게  구하기 어려운 생필품으로 구성된 ‘구호품 키트’를 준비한 과테말라 법인은 생산공장이 위치해있는 PETAPA시, VILLA NUEVA시, MIXCO시, 그리고 과테말라 재난대책본부에 총 6천여 개의 키트를 전달했다.

PETAPA 시청에서 열린 첫 기부행사는 간단한 전달식과 시장의 감사인사, 담화 순으로 1시간여  동안 진행되었다. 홍성훈 법인장과 시장 및 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 날 행사를 통해 법인 측에서는 총 1,500개의 구호 키트를 전달했다. 특별히 이날 사용된 플래카드는 VESTEX(과테말라 섬유산업협회)에서 제작협조를 받은 것으로, 일정 기간 동안 시청에 비치될 예정이다.

과테말라 법인이 전한 두 번째 손길은 Winners, Glovia, Centexsa 1 공장이 위치한 Mixco 시로   향했다. WINNERS 공장 앞에서 약 두 시간 동안 진행된 이 날 기부행사는 특별히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이 공장 근로자들과 만나 상호 간의 덕담을 주고받으며 시작되었다. 준비된 구호   키트 2,000개를 전달한 법인은 이번에도 VESTEX 측에서 제작해준 플래카드를 들고 포토타임을  가졌다. 특별히 Mixco시의 Neto Bran 시장은 이날 행사를 개인/공식 Facebook에 업로드 하며,  세아상역의 CSR 활동을 알리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열린 기부행사는 Texpia 1, Texpia 3 공장이 위치한 Villa Nueva 시청에서 열렸다. 1500개의 구호품을 전달한 이번 자리에는 특별히 Javier Alejandro 시장의 배우자도 참석해 “COVID-19의 확산, 그리고 정부의 통행금지 정책 등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지역사회의 저소득 계층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며 세아에 감사의 메시지를 건넸다. 전염병의 확산으로 어려운 현지 지역사회에 세아의 나눔이 난국을 타개하는 물꼬가 되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