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ar SAE-A, Share SAE-A. 세아를 입을수록, 세아는 나눕니다
베트남 법인, 싱글맘 근로자 자녀들과 즐거운 시간보내 |
---|
|
베트남 하노이 인근 탱화성에 위치한 Winners Vina, S&H법인에서는 추석을 맞아 아이들과의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토요 근무를 마친 오후 4시부터 법인 근로자 식당에서 평소 혼자서 자녀를 키워오던 '싱글맘' 근로자 자녀들을 위한 작은 파티가 지난 9월 10일과 17일, 1주일 간격으로 각각 열렸다. 베트남에도 추석처럼 수확에 관련한 기념일이 있으나, 휴일까지는 아니라고 한다. 하지만'이웃 간의 풍성한 나눔'이라는 대한민국 명절 본연의 의미도 나누자는 의미에서 매년 추석시즌마다 연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두 법인 모두 100여 명이 넘는 아이들이 모여 성황리에 파티가 진행되었다. Winners Vina의 경우, 행사 시작 전에 내린 국지성 폭우로 인해 걱정이 많았지만, 이내 아이들을 함박웃음을 지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인근S&H Vina의 경우,가동된지가 오래지 않아 운영에 있어 어려움도 있었으나, 법인 인사/총무 직원들의 노력으로 제법 그럴듯한 무대를 갖추고 장기자랑, 선물추첨, 만화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진행할 수 있었다. 특히, Winners Vina직원들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 캐릭터 탈인형을 빌려와 직접 쓰고 아이들과 어울리는 시간을 준비했다. 특별히 고온다습한 현지 기후를 감안하면 상당히 힘든 수준이었지만, 원숭이, 선녀, 나비, 쭈꾸오이(베트남 전설의 악동 캐릭터) 등의 탈인형(을 쓴 직원들)은 2시간이 넘게 행사장을 누비며 아이들과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베트남 사회에서 꽤나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싱글맘 가정은 심하게 일반적이지는 않으나 사회적 통념으로 인식될 정도의 비율이라고 한다. 평소 직원들과의 꾸준한 스킨십을 바탕으로 한 노사문화활동으로 정평이 나 있는 두 법인의 통합법인장 Mr. Kim은 '외부에서의 시각으로 보면 작은 이벤트 하나일수도 있겠지만, 이들에게는 회사가 자신을 알아준다는 측면에서 더없이 소중한 자리일 것이다'며 지속적인 활동으로 행복한 일터와 끈끈한 사내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을 예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