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아상역 ESG 본부 이서연 본부장이 ‘제2회 지속가능한 텍스타일 컨퍼런스’에 연사로 참여해, 섬유·패션 산업이 직면한 기후위기 대응 전략을 공유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는 컨트롤유니온코리아 주최로 열렸으며, 국내외 정책 입안자, 글로벌 브랜드 실무자, 산업계 리더, 인증기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 생태계’를 주제로 뜨거운 논의를 이어갔습니다.

이 본부장은 세아상역이 국내 의류 제조사 최초로 SBTi(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로부터 Net-Zero 목표를 승인받은 사례를 소개하며, 과테말라와 베트남 등 10여 개국에 걸친 공급망 전반의 Scope 1~3 감축 실천을 주요 성과로 공유했습니다. 특히 “이제 ESG는 선택이 아닌 규제준수의 의무”라며, 개발도상국 공장에서도 석탄 사용을 줄이기 위한 비중과 프로토콜을 철저히 적용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